최대 2년간 매월 180만원씩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2022년 광융합산업 맞춤인재 육성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2022년 광융합산업 맞춤인재 육성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광주지역 광융합 관련 기업과 취업희망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광융합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광주시, 북구청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대상기업은 북구 소재 광융합산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18개 업체를 선정한다. 취업희망 청년은 지역내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모두 18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취업과 관련, 월 최대 180만원의 1인당 인건비를 24개월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채용된 청년에게는 직무교육, 컨설팅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3년차에 접어들 경우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진흥회는 지난해에도 ‘산업단지 SMART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9개 업체, 9명의 청년취업자에게 1인당 인건비 연 2400만원을 지원했다.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광융합산업체가 인건비 지원사업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