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층 규모 다목적 강당 완비
[헤럴드경제(강진)=박대성 기자] 전남 강진군에 어린이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강진읍 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 원과 군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23억 원을 투입해 장서는 1만3000여권 규모 준공됐다.
이 도서관은 연면적 총 584.7㎡에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골목 독서실, 특별독서실, 수유실이 있으며, 2층에는 문화행사를 치를 수 있는 8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이 조성돼 있다.
이승옥 군수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군민들이 책을 매개로 마음껏 자신의 꿈을 키우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교육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