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산업군 상위 12%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금호타이어가 2022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자동차 부품 산업군 상위 12%내에 들며 국내 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획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 평가에서 2019년 BBB등급, 지난해 A등급, 올해 AA등급을 받으며 매년 평가점수가 상승하고 있다. MSCI ESG평가는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과 관리를 위해 개발된 ESG평가 모델이다.
전 세계 8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특성별 ESG 리스크와 리스크 관리능력을 평가해 7단계 등급(AAA·AA·A·BBB·BB·B·CCC)을 부여한다.
금호타이어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한 기업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도 지난해 B+등급을 획득하며 전년보다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