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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수출기업, 무역진흥자금 융자 ‘최대 3억’
해외마케팅·수출용 원자재 구매·긴급 경영안정 용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대러시아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중고차) 업계의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3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에 중고차가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무역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지역 중소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KITA 무역진흥자금 융자신청’을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자금은 긴급 경영안정, 바이어 발굴, 특허·규격인증 획득, 해외홍보·시장조사를 위한 수출마케팅, 수출용 원자재 구매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융자는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연금리는 회원사별 등급에 따라 최저 2.0~2.5%를 적용한다. 상환은 2년 거치 후 3년차부터 4회 분할 조건이다.

대상기업은 지난해 수출실적 2000만달러 이하의 중소수출업체로 신청일 현재 무역협회 회비를 완납한 회원사이다.

회비납부 실적 연차별로 신청 가능한 최대 융자금액은 ‘10년 이하 2억원’, ‘11~20년 2억 5000만원’, ‘21년 이상은 3억원’이다.

해당 자금은 매년 3~11월 초순에 총 9회 신청을 받는다. 회비 납부 실적 미달로 기회를 놓친 회원사는 익월 신청 시기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무역협회 KITA무역진흥자금 누리집(fund.kita.net)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해야 하며, 문의는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062-943-9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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