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가칭 광주컨벤션센터(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 사업이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서 500억원 이상 사업을 추진할 때는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아 그 결과를 토대로 중앙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이 1.32로 나와 사업성이 높게 평가받았다.
광주시는 하반기 설계 공모를 거쳐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1461억원을 들여 연면적 4만60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25년까지 컨벤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