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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 광주 19.2%·전남 23.3%…신안 34% 최고
지난 대선보다 광주 6.62%p, 전남9.41%p 높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부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4일 오전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4~5일) 첫날인 4일 오후 4시 기준 광주 19.23%, 전남 23.30%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지역 유권자 120만9206명 중 23만258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22.33%로 가장 높았고, 남구 21.04%, 북구 19.91%, 서구 19.14%, 광산구 16.70% 순이었다.

전남은 유권자 158만1278명 중 36만841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남 22개 시군별로 보면 신안군이 투표율 34.05%를 기록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았다. 광양(16.37%), 여수(19.25%), 순천(17.74%)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20%대를 넘어섰다.

지난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광주 12.61%, 전남 13.89%와 비교해서도 각각 6.62%p, 9.41%p 높다.

사전투표는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7년 치러진 19대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광주 33.67%, 전남 34.04%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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