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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4-5일…확진자·격리자,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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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내일(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또, 코로나 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오는 5일 투표할 수 있다. 3일 광주시와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4일과 5일 이틀 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소는 광주 97개와 전남에 297개 등 총 394곳이다. 코로나 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오는 5일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 투표소에 도착하면 된다. 이들은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소지해야 한다.

지난 19대 대선 사전 투표율은 광주 33.67%, 전남 34.04%로, 전국 평균인 26%보다 7%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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