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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광주 국회의원·선대위 “단일화 비열한 야합”
“민심 이재명으로 흐르자 위기의식에 자리 나눠먹기” 주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를 ‘비열한 야합’이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민심이 이재명 후보로 흐르자 위기의식을 느낀 두 야당 후보가 자리 나눠 먹기로 국민과의 약속을 배신한 것”이라며 “광주 시민이 만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안 후보가 광주 유세에서 한 “바른정당과의 합당이 평생의 한이다”,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하면 1년 후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을 거다” 등의 발언을 들어 “안철수하는 후보가 아니라, 또 철수하는 후보라는 누더기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사전투표에 참여해 윤석열 안철수의 야합을 저지하고 제4기 민주 정부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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