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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너지공과대학 2일 역사적 개교
에너지분야 글로벌10 ‘비전선포식’열어

한국에너지공대 조감도

[헤럴드경제(빛가람혁신도시)=김경민기자]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에 자리잡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2일 입학식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한국에너지공대는 2일 오전 나주혁시도시 빛가람동 캠퍼스 내 다목적광장에서 입학식과 2050년까지 에너지분야 글로벌 톱10 진입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일 한국에너지공대 이사장(한전 사장)을 비롯해 학생 108명, 대학원생 26명, 학부모 64명, 교원 45명 등 2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을 보내 개교를 축하하고, 문승욱 산업부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정훈·송갑석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등도 내빈으로 참석한다.

행사장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으며,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대학 측이 온라인(메타버스)으로도 행사를 실시간 중계한다.

행사는 대학 설립 발자취 영상 상영, 개교 현황 보고, 대학 설립 유공자 정부 포상, 비전선포, 총장 기념사, 학생 선서, 비전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7시에는 켄텍 개교를 축하하는 축하드론·불꽃쇼가 나주혁신도시 빛가람 전망대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켄텍 개교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신정훈국회의원은 “나주시장때 혁신도시를 유치 했는데 한국에너지공대까지 개교하는 역사적 현장에 서 감개무량하다”며 “에너지공대가 국제적 대학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의원은 이어 “당초 예정대로 2022년 3월 개교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면서 “나주가 에너지 수도로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지방도시로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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