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수캠퍼스 간 교류 강화
전남대 박복재 부총장.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국립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는 1일자 인사를 통해 박복재 교수(글로벌비즈니스학부)를 여수캠퍼스 부총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복재(57) 부총장은 전남대 무역학과 83학번으로 모교에서 국제통상학(디지털무역)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일본 와세다(早稲田) 대학 연구원, 미 콜로라도 주립대학 객원교수, 전남대 지역사회발전연구소장, 단과대 문화사회과학대학장, 교무처장,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 교육부 교육공무원 인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 부총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전남대와 구 여수대학이 통합한 지 16년이 흘렀는데 이제는 광주와 여수캠퍼스를 연결해 통합의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모색할 때”라며 “수해양은 물론이고 여수산단, 여수·광양항, 문화관광 등의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과 연구 그리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