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 최대 10만원 지급
영암군청 전경 |
[헤럴드경제(영암)=김경민기자] 탄소를 절감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암군이 친환경 운전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내달 2일부터 4월 6일까지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자동차 운행 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하는 제도로, 1인당 1대,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자동차가 대상이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등)과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영암군 참여 차량은 올해 총 48대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자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가입하여 차량 전면 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필요시 자동차등록원부 등을 증빙자료로 등록하면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중 일상생활에서 실천이 가능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