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갈대밭에 불이 번지고 있다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전남 나주 영산강변 갈대밭에서 불이 나 5만㎡가 불타 소실 됐다.
27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4분께 나주시 삼도동 영산강 나주대교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갈대밭 약 5만㎡가 소실 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갈대밭 인근에 숯으로 불 피운 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미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