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전경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동신대학교는 통일부 산하 국립통일교육원이 지정한 ‘2022~2023년도 전남통일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남통일교육센터는 지역 대학교, 초‧중‧고등학교, 지자체, 언론사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광주와 전남지역 주민들이 통일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교육한다.
또한 평화와 통일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통일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힘을 쏟는다.
동신대는 앞선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전남통일교육센터를 운영하며 통일교육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동신대 최일 총장은 “최근 통일에 대한 열망과 희망이 식어가고 있는데, 통일교육 의지와 사업역량을 갖춘 전남통일교육센터가 평화와 통일의 불씨를 살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