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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광주공항·무안공항 통합 지혜 모을 것”
무안 불무공원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호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25일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거점공항은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의 통합이 먼저다”고 밝혔다.

이 선대위원장은 이날 전남 무안군 불무공원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안 군민 여러분께 먼저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후보 경선 때 기대하고 도와주셨는데 모자란 사람이어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럼에도 오늘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이 자리에 나와주고 대통령선거에 임하기로 결심해 주신 것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최근 이 후보가 SNS로 밝힌 아시아나항공의 거점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주장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통합을 하게 됐다. 이 기회에 무안공항을 어떻게 더 활성화시킬 지에 대해 민주당에서 논의를 하고 있다” 며 “거점공항을 만들려면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의 통합이 먼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를 설명하며 안보를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라는 크고 독한 나라 밑에 있어 우크라이나가 걱정을 많이하고 피난을 간다. 어린 소녀들도 총 들고 군사훈련을 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안보를 강화해 본 세력이 민주당이다. 안보를 이룩해 본 경험이 있는 민주당에서 내놓은 후보가 이재명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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