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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규모 ‘대한민국 민화대전’ 열린다
지난해 대회 1880점 접수 인기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한국민화 뮤지엄.

[헤럴드경제(강진)=박대성 기자] 국내 최대 민화(民畵) 전문 공립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 오슬기)이 올해도 제8회 대한민국 민화대전 참가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강진군 주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강진교육청 후원,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의 전국 최대 규모 민화 공모전으로 학생부(초·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개최된다.

지난해 제7회 행사 때에도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총 1880점(학생부)이 접수되면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일반부 공모전의 경우 전국의 현대민화 작가들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과 해외에서까지 작품이 접수되면서 한국민화뮤지엄의 홍보 및 운영 저력과 민화에 대한 전국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학생부 공모전은 초등부(저학년, 고학년)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지며, 초등 부문은 4절지 또는 8절지, 중등 부문과 고등 부문은 4절지에 전통 및 창작민화를 출품할 수 있다.

또한, 일반부는 민화(전통 및 창작민화 포함)와 민화를 활용한 공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 접수는 학생부는 오는 5월 17~28일까지, 일반부는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참가신청은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http://minhwamuseum.com) 공모전 접수 메뉴를 이용하여 온라인 접수 후 작품을 발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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