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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화정아이파크 사고 피해자 장례식…25일부터 3일장
광주 한 장례식장에 피해자 합동 분향소가 설치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로 숨진 피해 노동자들의 장례식이 내일(25일)부터 사흘 동안 치러진다. 24일 화정아이파크 붕괴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25일 오후부터 피해자 5명의 장례식이 광주와 강원도 강릉에서 사흘 동안 엄수된다고 밝혔다. 피해자 가운데 광주에 연고를 둔 4명은 서구 한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된다.

가족협의회는 서구 한 장례식장 1층에 사고 피해자 6명의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합동분향소는 시간 관계없이 운영된다. 장례를 마친 고인들은 27일 북구 효령동 영락공원에 안치된다.

가족협의회는 “그동안 도움주신 지역 사회와 유관기관 덕분에 마음 편히 보내드릴 수 있게 됐다”며 “긴 시간동안 도움 주신 소방과 경찰 등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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