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취업성공스토리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취업성공 도전기가 책으로 묶여 나왔다.
전남대는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끝없이 도전해 온 학생들의 수기를 모아 ‘2022 취업성공스토리’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읽어라, 그러면 취업이 보일 것이다’를 부제로 한 이 책에는 대학수능 실패와 재수, 부실한 저학년 학점 등 취업 출발선부터 뒤처진 상황에서도 꾸준한 자기계발과 다양한 도전으로 실패와 성취를 반복하며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 온 학생들의 취업도전 과정이 솔직 담백하게 서술돼 있다.
군대를 다녀와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과정, 학비가 부족해 막노동,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꿈을 놓지 않았던 집념, 취업에 도움을 주는 각종 학내 프로그램과 공모전에의 도전,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에의 참여 등 수없이 도전하고 실패하며 쌓은 역량과 성취 과정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또 자신들이 써냈던 자기소개서를 공개해, 취업준비생들의 최대 고민의 하나인 서류전형에서부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적성 검사, NCS에 대한 후기, 즉석에서 제시되는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며, 질의응답을 벌이는 RP면접에서부터 PT면접, AI면접, 토론면접, 인성면접, 롤 플레이 및 영어면접 등 갈수록 진화하는 다양한 면접방식과 진행형식을 알려주고 자신만의 노하우와 팁도 제시하고 있다.
전남대는 공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등에 취업한 성공사례가 담긴 책 1500부를 학내 각 단과대학과 도서관, 취업지원실을 통해 배부한다.
또 취업・진로포털(https://capd.jnu.ac.kr)에서도 다운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