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석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내정자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에 김홍석(59) 청렴감사실장이 내정됐다. 23일 광주문화재단은 김홍석 청렴감사실장이 사무처장 공모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무처장 내정자는 3월 둘째 주부터 임기 3년의 사무처장 업무를 수행한다. 김 신임 사무처장 내정자는 전남대 음악과와 단국대 대학원 음악과 석사를 거쳐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2년)를 졸업했다.
서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정율성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1년 광주문화재단에 입사해 문화사업실장, 빛고을시민문화관장, 청렴감사실장으로 근무했다.
김 사무처장 내정자는 “광주의 고유한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세계적 문화콘텐츠 생산을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로 광주의 전통과 미래 문화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