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서관, 돌봄센터, 상생푸드마켓, 육아지원시설
나주 혁신도시 전경. |
[헤럴드경제(나주)=박대성 기자] 전남 나주시는 빛가람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사업 핵심으로 꼽히는 ‘생활SOC 복합센터’ 건축에 나선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에 따른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여가생활 향유를 목표로 추진되는 생활SOC 복합센터 건축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활SOC(Social Overhead Capital)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로 보육·복지·의료·문화·체육·공원 등 시민의 일상적 편익과 안전을 증진시키는 각종 시설을 지칭한다.
센터는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7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58억원을 투입, 빛가람동 383번지에 건축 연면적 4480㎡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도서관, 돌봄센터, 상생푸드마켓, 육아지원시설(장난감 도서관 등)인 아동보육·문화·체험·먹거리 분야 시설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설계공모 참가 업체 등록은 오는 25일 오후 2시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www.na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