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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올해 공무원 451명 선발…사회적 약자 기회 확대
광주시청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기 올해 지방공무원 451명을 공개 채용한다. 17일 광주시는 올해 시 116명과 자치구 335명 등 공무원 45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8∼9급 18개 직렬 432명, 하반기에 7급과 연구·지도사 등 5개 직렬 19명을 채용한다. 직군별로는 행정 331명과 기술 118명, 연구·지도사 2명이다.

이번 채용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제 양궁대회 개최 준비, 도심 융합 특구 조성, 감염병 관리, 장애인 복비 등 시민에 대한 공공서비스 지원과 현장의 정책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올해 역점 추진중인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며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빅데이터 전문가 수급을 위해 처음으로 데이터직을 채용한다.

또,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임용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16명과 저소득층 10명, 기술계 고졸자 3명 등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으로 채용한다.

지방직 공무원 필기시험은 전국 동시에 진행된다. 코로나19 대응 시급성을 고려해 간호직 8급은 4월 30일, 간호직을 제외한 8·9급은 6월 18일, 7급 등은 10월 29일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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