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과 함께 농산물(잡곡) 나눔 행사 병행
여성농업인 고향 사랑 홍보 장면 |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회장 박민숙)와 함께 17일 목포역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잡곡 300세트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국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여성 농업인과 함께하는 SNS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 참여를 독려해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우리농산물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응모기회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박민숙 회장은“농협과 함께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농가주부모임 도연합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여성농업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로 나눔 행사를 열게 되어 뜻 깊다”며,“전남농협은 올 해도 여성농업인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