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5억 이상 법인
광양시 중동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조감도.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오는 5월 개장 예정인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내 도매시장을 운영할 법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동에 들어서는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부지 6304㎡) 규모로 수산물 도매시장과 전문식당가, 전망대 등 각종 수산 유통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지하 1층 냉동창고 시설과 활어·선어·냉동 판매장, 지상 2층 건어물 판매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수산물 유통 전문 법인체가 운영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5억 원 이상의 자본금을 갖추고 법적 요건 등을 충족한 법인이어야 하며, 시는 구비서류를 제출한 법인을 절대 평가로 고득점자를 우선 선정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지역 내 법인을 포함한 22개 시군 도내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적격업체가 없을 경우 전국으로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도매시장 운영법인 공개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 후 구비서류를 작성해 시청 철강항만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