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교통체증
지난 2019년 8월 17일 여수 취적터널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한 수습이 진행되고 있다. [여수소방 제공] |
28일 오전 여수와 순천 자동차전용도로 취적터널 구간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 제공]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 취적터널에서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54분경 여수에서 순천 방면으로 올라가는 자동차전용도로 율촌면 '취적터널' 내에서 뒷차가 앞차를 들이 받는 8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 5대가 파손됐고 운전자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부상자들은 순천한국병원 2명, 성가롤로병원 1명, 순천제일병원 1명, 여수제일병원 2명으로 나뉘어 이송됐다.
평소에도 차량통행이 많은 이 구간 자동차전용도로에서의 교통사고로 인해 출근시간대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