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윤홍근 대한민국 선수단장 및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 = 신주희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겸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회장은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 또한,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년 전 평창 때는 개인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포상금 규모는 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더불어 대표팀 지도자에게도 메달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윤 회장은 지원인력과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단 등에 대해서도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대한빙상경기연맹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지속적인 격려물품과 격려금 전달 및 선수촌 방문 격려 등 아낌없는 후원으로 빙상 종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되어,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들을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