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소재 부품 상용화 기대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테크노파크(TP)는 마그네슘 소재부품 수요산업 대상 R&D 지원을 위해 신금속산업센터 마그네슘 생산동 주조 실증지원실에서 연구장비 시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비 설명회 및 시연회에서는 수송기기용 마그네슘 소재 실증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다이캐스팅 시스템에 대한 주요성능 설명 및 시연과 더불어 R&D 및 신제품 개발 적용 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대상 장비는 경량금속 합금 용탕을 진공 분위기 금형에 고압으로 주입하는 공정으로 내부 기포 결함을 효과적으로 제어가 가능한 신 주조 공정장비로 형체력 820t급에 사출력 650t급이다.
500kg 충전용량 용해로 및 사출위치 가변제어 기능이 포함된 복잡한 형상의 수송 기기용 소재 부품 실증화 지원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820t급 다이캐스팅시스템 주조 공정장비를 활용, 수송기기 부품 동향인 경량화와 친환경화에 발맞춰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의 독자기술력 및 특화된 대표제품 제조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모든 주기 기술지원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