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사랑상품권 700만원, 김장김치 109박스
위문품을 전달받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나주시는 한전KPS(주)(사장 김홍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원 상당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설맞이 위문품은 지역화폐(나주사랑상품권) 700만원과 김장김치 108박스로 구성, 복지시설과 홀몸 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동신 한전KPS상임감사는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힘이 되어주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한전KPS(주)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식품키트 지원 및 전등 리모컨 스위치 보급,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드론 축구 캠프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