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 광주 원팀 행보 나섰다.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함께 호남을 찾아 새로운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광주비전회의에서 “단결된 힘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국민과 함께 손잡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19와 기후위기 양극화 저 성장 등의 위기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맞서 나아갈 것인가’하는 문제가 대통령 선거일인 3월 9일 결정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손실보상과 지원을 위한 신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피해가 큰 곳에 우선 추경 편성을 하되 여력이 되면 폭넓게 하면 좋겠다며 전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국민 재난지원금의 지급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전 대표가 같이 참석해 원팀 행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