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전수검사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135명 나왔다. 5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은 코로나 19 감염자가 각각 75명과 60명 발생했다.
동구와 남구의 요양병원에서 7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요양병원의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상수도 사업본부 동구 지역 사무소에서 3명이 격리중 확진됐다.서구와 남구의 초등학교, 광산구 초등학교 2곳과 유치원 1곳에서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학교발 확진도 이어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30명 나와 관련 확진자가 179명으로 집계됐다.
60명이 확진된 전남은 목포 33명과 광양과 해남 각 5명, 순천 4명, 여수와 영광 각 3명, 나주와 보성 장흥 무안 함평 신안 완도 각 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목포에서는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직원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개 병동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이 병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전수조사가 실시되고 있다.영광에서는 군부대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는 등 6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78명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