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전경 |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 전남경찰청(청장 박지영)은 3일 오전 전남경찰청 청사 오룡마루에서 전남 21개 전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년 화상회의’를 갖고 2022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박지영 청장은 화상회의에 앞서 목포 현충공원과 안병하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간소하게 화상회의 방식으로 치러진 시무식에서는 가거경비대, 여수경찰서 쌍봉지구대 등 일선 치안현장을 연결하여 새해 각오를 다졌다.
박 청장은 신년 인사을 통해 “새해에도 가장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치안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강인하고 열정적인 검은 호랑이의 기운으로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데 전남경찰이 앞장설 것”이라며, 도민들에게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