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3일부터 7일까지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게이밍 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오는 2023년까지 위탁 운영하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이 새해 첫 게이머 양성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24일 광주 서구 쌍촌동 호남대 정보문화센터 3층에서 개원식을 가진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3일부터 7일까지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게이밍 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10일부터 28일까지 기초반, 실전반, 집중 훈련반, 프로 준비반도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프로게이머 희망 학생들을 위해 프로 준비반을 신설해 집중훈련반과 함께 청소년들의 개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집중 훈련과 전문 코치의 스크림 경기운영, 피드백을 통해 개별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프로준비반(총 40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2시~5시까지 운영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선착순 최대 5명, 배틀그라운드 선착순 최대 4명을 모집한다.
집중 훈련반(총 30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2시~5시까지 ‘리그오브레전드’ 종목만 운영하며 최대 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게이밍교육과 함께 동체시력 측정과 훈련 방법을 통해 게이밍에 대한 과학적인 훈련 정보를 구축하고, 게이밍 훈련정보를 ‘딥롤’을 통해 개인별 훈련성과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관리 스템도 운영한다.
일대일 맞춤 훈련과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 현장 교육, 팀 훈련 및 훈련 결과 분석 등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홈페이지(http://geec.honam.ac.kr)를 참조하면 되며, 전문 코치진의 상시 상담 체계를 통해 교육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도 게이밍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062-380-85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