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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145명 확진…오미크론 누적 90명
함평 오미크론 전수검사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145명 나왔다. 31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는 코로나 19 감염자가 각각 85명과 60명 발생했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요양병원 4곳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왔고, 남구의 초등학교와 관련해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광산구의 유치원 관련 5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 수가 37명으로 집계됐다.

구청공무원 1명이 확진돼 전수검사가 실시됐다. 이달들어 광주지역 오미크론 확진자는 61명으로 드러났다.

60명이 감염된 전남은 순천 16명과 나주 11명, 목포 9명, 완도 6명, 무안 4명, 여수 3명, 광양과 고흥 각 2명, 구례와 보성 화순 장흥 영암 함평 장성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에서 목욕탕 직원과 가족, 이용자 등 13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의 오미크론 확진자는 29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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