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정무·정책, 청년정책 특별보좌관(특보)을 각 1명씩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정책·정무, 청년정책 분야에서 5급 상당 시간 선택제 공무원(가급)을 각 1명씩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응모 원서를 접수 받는다.
정책·정무 분야 임용자는 시정과 관련한 정책 및 정무적 결정에서 시장을 보좌하면서 시정 자문, 주민 여론 수렴 등 역할을 맡는다. 자진 사퇴한 이남재 전 정무수석(3급)의 후임자리이다.
개청 이래 처음으로 신설되는 청년정책 특보는 정책·정무 특보와 역할은 비슷하며 청년 정책에 주력하게 된다. 청년정책과 관련해 정무 및 정책결정 분야의 시장 보좌 역할을 맡는다.
두 부문 모두 학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또는 학사 학위와 무관하게 8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고, 6급이나 6급 상당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어도 된다.
보수 수준은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제34조 및 제35조의 규정을 준용해 연간 하한액은 연봉 5400만원 이상이며 근무 기간은 1년이다. 1차 서류 전형을 거쳐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