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생 30명, 4주간 육군학생군사학교서 기초훈련
광주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이 지난 24일 학교 행정관에서 ‘2021년 동계입영 훈련’ 출정식을 가진 가운데 김혁종(가운데) 총장 등이 30명의 4학년 후보생과 기념 촬영을 하며 건승을 다짐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학생군사교육단이 24일 학교 행정관에서 ‘2021년 동계입영 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혁종 총장, 송호영 학군단장, 한규무 교무처장 등을 비롯해 30명의 4학년 후보생이 참석했다.
후보생들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4주간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장교 임관을 위한 사격, 전술 등의 기초군사훈련과 평가 등을 받는다.
김혁종 총장은 “혹한의 날씨 속에도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여러분은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고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창설한 광주대 학군단은 현재까지 160명의 육군 학군장교(소위)를 배출,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지원율을 기록하며 우수한 장교 후보생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