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개최...6개월간 열려
천제영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신임 사무총장.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천제영(64) 전 순천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천제영 신임 사무총장은 공직생활 당시 산림·정원·환경분야 정책을 주도한 전문가로, 도정과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천제영 사무총장은 “1년 4개월 가량 남은 순천만정원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해 순천을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도군이 고향인 천제영 사무총장은 전남도 환경정책과와 동부지역본부장(도청 2청사), 순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2013년 순천만정원박람회 나승병 전 사무총장도 부시장 출신으로 순천을 '제2의 고향' 삼아 용당동에 터를 잡아 정착해 살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1급수 도심하천인 '동천'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