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시에 1억8000만원, 29일 전남도에 1억2000만원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은행이 올해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고향사랑기부금을 광주광역시에 1억8000여만원, 전남도에 1억2000여만원 등 총 3억여원을 전달한다.
광주은행은 23일 광주시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일반,플래티늄,아너스) 이용금액 0.5% ▶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일반,아너스)의 이용금액 0.1%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카드다.
올 한해 기부금액은 총 3억788만5672원이 적립됐으며, 이 중 1억8317만3480원이 광주지역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광주시에 전달됐다. 나머지 1억2000여만원은 오는 29일 전남도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이 있었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됐다” 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