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통계[호남지방통계청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의 주택 소유자 가운데 청년(19-39세)이 차지하는 비율은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호남지방통계청의 광주광역시 청년통계에 따르면 광주의 전체 주택 소유자 41만9407명 중 청년층의 주택 소유는 5만8722명으로 14%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광주지역 청년인구는 41만4088명으로 전체 인구 145만62명의 28.6%를 차지했다.청년 고용률은 59.9%로 광주의 전체 고용율 58.6%보다 다소 높았다.
청년 구직신청건수는 6만5877건으로 지난해 5654건에 비해 9.4% 늘었다. 청년 사업등록자는 4만8549명으로 지난해 1760명보다 3.8% 증가했다. 지난 한해 청년 신규사업등록자는 1만3240 이고 폐업은 7180명으로 확인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은 “광주광역시 청년통계 결과가 지역 청년들의 맞춤형 정책 수립에 유용한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