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도 우수상 수상
목포시청 전경 |
[헤럴드경제(목포)=김경민기자]목포시(시장 김종식)가 ‘2021년 전라남도 시·군 투자유치 활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기업 사후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7년 연속 전라남도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수상하고, 포상금 1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대양산단에 64개 기업으로부터 2,69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81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현재 95.79%의 대양산단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라남도의 ‘2021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향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神)의 장사 전략’, ‘외식업소 미식 아카데미’ 등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산업재산권 출원 등록 지원, 이자지원 등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