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는 최근 창업지원단이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창업패키지 개방형 심화교육 통합 데모데이 DU-IR'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지원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대구대 예비창업기업 24개사와 타 주관기관 예비창업기업 4개사가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스피치 교육 및 투자유치 발표자료인 피치덱(pitch deck) 작성 방법, 모의 IR(투자홍보활동) 피칭 대회를 통한 IR 실전 감각 습득, IR 영상 제작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 투자전문가를 통해 투자유치에 대한 인식 제고, 아이템 관련 사업성,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대회도 진행됐다.

대회 결과 대구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도건희 씨커(SIIKKER) 대표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김미소 미소란 대표와 송규학 클래스펀 주식회사 대표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창업교육과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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