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경북 장애인 체육대회를 앞두고 개최지인 영주시에서 시.군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영주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에서 제18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
오는 4월 28일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 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육상을 비롯한 역도,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씨름, 게이트볼, 족구, 당구, 볼링, 팔씨름, 수영등 12 개 종목으로 치르진다.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지난25일 오전11시 영주 시민운동장 상설회의장에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시·군대표자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장애인체육회 김 상운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군장애인체육담당자와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요강 등 대회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
김 상운 사무처장은 “지난해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리에 개최한 영주시의 노하우와 저력을 바탕으로 지러지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주시 장애인 체육대회에는 선수 와 보호자 3700여명, 진행 및 자원봉사자 300명 등 4000여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대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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