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지난 23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박일관 ㈜대저페리 울릉본부장, 전우헌 경북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전우헌 경북모금회장, 남한권 울릉군수(왼쪽 다섯번째), 박일관 ㈜대저페리 울릉본부장 및 울릉군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울릉군, (주)대저페리, 경북모금회가 함께한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내 사랑의열매 기부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대상자들이 울릉도 입도 시 요금 감면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요금 감면 방법은 추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스템이 마련되는 대로 안내 할 예정이다.
포항~울릉도 간 초대형 초쾌속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를 취항하는 선사인 ㈜대저페리는 그동안 취약계층 학생들의 울릉도 및 독도 탐방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수익 환원에 참여해 왔다.
전우헌 경북모금회장은 “(주)대저페리의 나눔 덕분에 경북의 많은 기부자들과 사회복지종사자, 취약계층이 울릉도 탐방의 기회가 확대 되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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