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가 달걀의 익힘 정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12일 안 셰프는 에스콰이어 코리아 SNS를 통해 팬들의 궁금증에 풀어주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계란의 익힘은 어떤 것을 선호하시나요?”라며 반숙파와 완숙파 중 어디쪽이냐는 한 팬의 질문에 안 셰프는는 “냉면 위에 반숙이 갈 수는 없고, 라면 위에 완숙이 갈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이거는 정답이 없습니다”라며 반숙과 완숙 중 어느 쪽도 아니라고 말했다.
안 셰프는 2015년 레스토랑 ‘모수 샌프란시스코’를 열어 8개월 만에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받았다. 이후 서울로 돌아와 2017년 용산구 한남동에 ‘모수 서울’을 열었다. 2023~2024년 국내 최연소 셰프로 미쉐린 3스타를 받았다.
안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까다로운 입맛과 높은 수준의 심사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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