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개 낙하…올해 들어 19번째
종이·비닐·플라스틱병 등 쓰레기
종이·비닐·플라스틱병 등 쓰레기
북한이 14~15일 날려 보낸 대남 쓰레기 풍선은 약 50여개로 식별됐다. 앞서 지난 9일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 한 야산에서 포착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 [연합] |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이 14~15일 50여 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은 날려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군은 북한이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며 “현재까지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이 살포한 대남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경기도 북부와 서울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종이류와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쓰레기로 현재까지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는 지난 11일 이후 사흘 만이었으며 올해 들어 19번째였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