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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돕는 자선음악회, 내달 2일 개최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평안의집은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제21회 자선음악회 ‘사랑이 머무는 곳에’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자선음악회 ‘사랑이 머무는 곳’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버이의 은혜를 상기하기 위해 매년 5월 열리고 있다.

이 음악회를 주최하는 사회복지법인 평안의집은 1983년부터 무의탁 어르신을 모시기 시작했다. 자선음악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평안의집 어르신들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주위의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보탬이 되고 있다.

지휘자 박상현의 지휘로 최고의 앙상블을 선사할 이번 무대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류정필, 중창단 유엔젤보이스, 뮤지컬 가수 정동하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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