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지난해 9월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석해 전시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문화재청 제공] |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산업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을 위해 지난해 11~12월 전국에 있는 1인 이상의 국가유산 분야 사업체 1500개를 대상으로 문화재산업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재산업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국가통계로 승인받았다. 이는 문화재청 조사통계로는 국가승인을 받은 첫 사례다.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과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문화재청의 보고 통계인 문화재관리현황이 국가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문화재산업조사가 국가승인을 받게 됨으로써 문화재청의 국가승인통계는 총 2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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