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석,이치현,남궁옥분,우순실 등 한국 싱어송 전설들 한 자리에
늦가을 한국 싱어송의 전설들이 한 자리에 선다.
사단법인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회장 우종민)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라이브 콘서트 ‘명가의 품격’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엠팟(M.POT)홀에서 김목경, 이치현, 백영규, 추가열, 신현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릴레이 단독 콘서트로 문을 열었던 ‘명가의 품격’은 (사)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주최한 대표적 기획 작품으로 그 이름을 알려 왔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콘서트 ‘명가의 품격’은 협회 발전 기금 마련과 함께 공연 정례화를 공식적으로 선언함으로 기존 릴레이 단독 콘서트 형식이 아닌 매해 열리는 페스티벌로 규모가 확장됐다.
페스티벌로의 확장을 선언한 만큼 그 출연진도 화려하다. 〈바람에 실려/밤에 떠난 여인〉의 하남석, 〈당신만이/집시여인〉의 이치현,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꿈을 먹는 젊은이〉의 남궁옥분, 〈잃어버린 우산/잊혀지지 않아요〉의 우순실, 〈사랑해도 될까요?/신부에게〉의 박승화(유리상자), 〈말 달리자/밤이 깊었네〉의 박윤식(크라잉넛), 〈드라마 복수해라 OST 그로우 업〉의 송지아(빈시트)가 함께 한다.
한편, 전임 회장 백순진, 조진원, 신현대, 양하영을 거쳐 현재 (사)싱어송라이터협회 회장직을 맡아 일하고 있는 우종민 회장은 “이번 공연은 협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7080 포크(Folk) 문화를 대표하는 회원들과 홍대 인디 문화를 주도하는 회원들이 함께 기획하고 출연하는 작품으로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주셨던 선배님들과 앞으로 협회를 이끌어갈 후배들이 모여 길을 개척하는 나침반 같은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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