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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경기 남부 지역 작가 88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술장터가 열린다
헤럴드옥션은 오는 9~19일까지 헤럴드옥션 광교센터에서 수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아트마켓 ’평화수산‘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아트마켓 ‘평화수산’은 경기도 수원, 오산, 평택, 화성 지역의 원로부터 신진까지 총 88명의 자ㅏ가 참여하는 대규모 아트마켓이다. 총 380여 점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전시·판매한다.
수원문화재단은 “경기도 4개 지자체 지역미술단체가 참여한 이번 아트마켓을 통해 경기 남부지역 도시 간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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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열리는 헤럴드옥션 광교센터는 광교 중흥S클래스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면적의 624.8m²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간이다. 현재는 미술 전시를 위한 갤러리의 형태로 운영 중이며, 수원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공간도 대관할 계획이다.
헤럴드옥션 광교센터는 2021년 개관 전시 ‘마스터스 : 단색화(Masters: DANSAEKHWA)’ 이후 현재까지 미술품 경매 프리뷰, 기획 전시 그리고 아트컬렉팅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올해 8월엔 한국의 팝아트 작가 아트놈의 개인전 ‘버블 버블 아트놈(BUBBLE BUBBLE ARTNOM)’을 개최, 2500여 명의 관람객과 소통하며 수원 시민들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아트마켓 ‘평화수산’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 기간 중 휴무 없이 상시 운영, 입장료는 무료다. 판매 작품 리스트는 현재 헤럴드옥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