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부산의 매력적인 장소와 음악이 만나 아름다운 밤을 만들어가는 뮤직콘서트 2023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이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23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은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에서 음악과 함께 해질녘을 감상하고, 부산의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릴레이 K-뮤직 콘서트이다.

2023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은 ▲굿밤, 발라드(2일) ▲굿밤, 힙합(3일) ▲굿밤, 트롯(4일) ▲굿밤, 케이팝(5일)이라는 타이틀 아래, 총 4일간 부산의 매력적인 야경 코스에 어울리는 다양한 출연진 구성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먼저, 11월 2일(목)은 수영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부산 센텀시티의 랜드마크인 ‘APEC 나루공원’에서 ‘굿밤, 발라드’가 개최된다. ‘굿밤, 발라드’는 21학번, 케이티, 숀, 우디, 경서, 박재정이 출연하여 수영강의 밤을 감미롭게 수놓을 예정이다.

11월 3일(금)은 부산타워로 유명한 ‘용두산 공원’에서 ‘굿밤, 힙합’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신나는 금요일을 선사한다. ‘굿밤, 힙합’에서는 애쉬비, DJ SKY & SQ, 다이나믹듀오, 릴보이, 리듬파워가 용두산 공원의 밤을 들썩이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11월 4일(토)과 5일(일)은 세계적인 축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먼저, 4일 개최되는 ‘굿밤, 트롯’은 김희재, 송실장, 이찬원, 조명섭, 양지은, 황민우가 참여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트롯 떼창 축제를 연다. 이어 5일은 에스파, 키스 오브 라이프, 파우, 권은비, 온앤오프, 이채연이 전세계 케이팝 팬들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4일간 공연의 마침표를 찍는다.

한편, 2023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의 티켓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초대권을 증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