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앤 라이드(Kiss&Ride)’ 포스터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제공] |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의 랜드마크 호텔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의 루프톱 바인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 22일 R&B 파티인 ‘키스 앤 라이드(Kiss&Ride)’가 열린다.
19일 라이즈 호텔에 따르면 이 호텔 15층에 위치한 사이드 노트 클럽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1000여 종류의 바이닐 컬렉션이 구비돼 있다. 매주 금·토요일 정기적으로 DJ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키스 앤 라이드는 홍대 일대의 전경과 한강을 배경 삼아 R&B를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파티다.
키스 앤 라이드에서는 컴팩트 레코드바의 대표이자 360사운드 소속 DJ 진무(Jinmoo)와 코랄 더 애니멀(Coral the Animal) 등 DJ들이 엄선한 R&B를 감상할 수 있다. 아티스트마다 다르게 선보이는 개성 가득한 음악을 즐기는 것도 색다른 재미 요소다. 특별 게스트로 일본 뮤지션인 마부(Mabu)와 R&B 가수 주애(Jue)가 라이브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이드 노트 클럽이 이번 파티를 위해 개발한 레벨 버번 위스키 베이스의 칵테일도 맛볼 수 있다. 저무는 붉은 석양을 닮은 비주얼로 은은한 오크 향과 상큼한 레몬 풍미가 특징이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슬로우 서퍼 클럽(Slow Supper Club)에서 브리스킷, 토스트, 맥앤치즈 등 아시안 퓨전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즈 호텔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라이즈 호텔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음악적 시도로, R&B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인 가을에 맞춰 파티를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을의 정취와 R&B를 온전히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티는 일요일인 22일 오후 4~11시에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다.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호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d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