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에 동원한 최신식 전차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에 또다시 산산조각이 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주목을 받았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 등에는 러시아군이 보유한 최신식 ‘T-90’ 전차가 우크라이나군의 대전차 로켓포 공격으로 한방에 산산조각이 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을 업로드한 우크라이나 유튜버는 “이번 공격이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을 지키는 우크라이나 방공군에 의해 시행됐다”고 주장했다.
6일 오전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대비 3대 증가한 1792대의 러시아군 탱크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파괴했다고 밝혔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
T-90 전차는 러시아군이 보유한 최신식 전차다. 1992년 기본형이 처음 도입됐으며, 2000년대 후반에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T-90M은 지난 2016년 처음 운용되기 시작한 최신형 전차다. 이 전차의 대당 가격은 300만파운드(약 47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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