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총격범도 현장에서 사살
부상자들 병원 응급실서 치료
부상자들 병원 응급실서 치료
[CNN 방송 화면 캡처] |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미국 텍사스주(州)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4명의 학생과 교사 1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24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이러한 내용의 총격 사건 피해 현황을 발표했다.
애벗 주지사는 총격범은 18살 남성으로, 사건 현장에 충돌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CNN 방송 화면 캡처] |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 직후 학교는 폐쇄됐고 경찰이 긴급 출동해 총격범에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유밸디 메모리얼 병원과 샌안토니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애벗 주지사는 “텍사스주에서 용납할 수 없는 끔찍한 비극이 벌어졌다”며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총에 맞았지만 큰 부상은 없다”고 말했다.
[CNN 방송 화면 캡처] |